Hamburg 중앙역 플랫폼에서 올라와 중앙역 서문으로 나와서, Steintorwall 거리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다가, 다시 북쪽에 있는 수공예품박물관(Museum fuer Kunst und Gewerbe)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다. 1870년대 무렵 산업혁명이 무르익어가면서 수제품에 대한 미적 감각을 잃어가던 대중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만든 이 박물관에는, 중세시기, 르네상스시기, 바로크시기, 역사주의시기에 만들어진 도자기, 금은세공품, 대검 등과, 일본, 중국 등에서 온 도자기, 그림, 병풍들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수공예품 박물관으로서는 London의 Victoria & Albert Museum과 어깨를 견줄 만큼 유명한 박물관인데, 우리나라 수공예품은 몇개 진열돼있지 않아서 섭섭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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